부안쌀 천년의 솜씨·부안참뽕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부안쌀 천년의 솜씨·부안참뽕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4.05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 미디어네트워크와 브랜드인터내셔널 글로벌경쟁력 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7 국가브랜드 대상’에 부안군 대표부랜드 부안쌀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부안쌀 천년의 솜씨는 쌀 부문에서 1위, 부안참뽕은 오디(뽕) 부문에서 1위로 선정 됐다.

부안쌀 천년의 솜씨는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기 위해 토양관리부터 적기수확까지 까다로운 십여가지의 재배기술을 담은 표준매뉴얼과 생산에서 포장단계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제도인 GAP 인증을 받은 쌀만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부안군은 간척지논 2,200ha의 농지에 천년의 솜씨 쌀 단지를 조성해 1만5,400톤을 생산.출하해 약 19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부안군은 지난 2005년 사양산업인 양잠산업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선정하고 뽕 기반 시설에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안군 대표 관광지인 누에타운과 참뽕연구소 및 가공연구센터, 참뽕체험장 등을 조성해 부안뽕 6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와 뽕잎, 누에를 이용한 술, 음료, 뽕잎차, 소스류, 과자류, 미용팩, 뽕비빔밥, 뽕빵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부안관광 산업과 연계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부안쌀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이 대한민국 대표 명품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