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회의에서는 탐방로 경사지 위험시설에 대해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갈매길은 작년 12월 경천저수지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완공되어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천저수지 갈매길에 이어진 급경사지 연장 200m 구간의 도로는 지방도 개설에 따라 폐지된 옛 도로로, 그간 관리되지 않아 풍화로 인해 낙석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탐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시설예산 확보방안 마련 및 응급조치 등 탐방객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기타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도 당부했다.
완주군 관관체육과 관계자는 "향후 현장회의를 수시로 실시해 보다 빠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현안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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