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저소득세대에 밑반찬 전달
전주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저소득세대에 밑반찬 전달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4.0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4~5일 이틀간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의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 150세대와 미등록경로당을 선정, 영양 가득한 제철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봉사자들의 사랑을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어, 알싸한 파김치, 향긋한 파래무침, 영양만점 멸치꽈리고추조림 등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정, 거동불편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정은영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부족하나마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