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운영은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개장유골 화장은 하루 2~3건 정도로 운영되고 있으나 특별운영 기간 중에는 하루 평균 20여건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화장 예약기간을 현행 15일전에서 30일전으로(1개월)로 연장 운영해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해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신청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을 통해 윤달 1개월 전인 5월25일부터 예약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 공설화장시설 정수원은 유족대기실과 민원실, 휴게실 등 화장 진행에 따른 원스톱 장사시설과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지를 운영하여 선진적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운 경로장애인과장은 "윤달을 맞아 특별운영 기간 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격 있는 장사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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