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최근 전통주 빚기 교육과 발효식초 전문과정에 대한 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통술 빚기 교육은 개관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회 참여자 증가와 함께 가양주를 담을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병행방식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통주 빚기 교육을 수료한 분들은 이후에도 발효식초 및 소규모 제조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연계 가능한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해 누룩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 및 술 관련 전문강좌를 통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술빚기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상을 세우고 지역 농특산물 및 과수농가들이 다수 참여해 소득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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