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1만여㎡에 편백나무 심어
정읍시 정우면 1만여㎡에 편백나무 심어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4.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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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5일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31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 산하 공무원들은 이날 정우면 우산리 국도변 임야(정우면 산64번지) 1만여㎡에 편백나무 1천100본을 심었다.

김 시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자연 친화적 생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숲은 기후 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구,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봄철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총 130ha의 산림에 편백와 백합나무, 상수리 등 33여만본의 속성수와 경제수를 심어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가꿔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감나무와 매실, 자두, 천리향, 다육식물 등 3천여본의 묘목과 꽃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 범시민적 꽃과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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