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3차 년도를 맞아 지난 2월 7일부터 2월 10일(4일간)까지 실시 된 2017 군정주민설명회에서 각 주민대표와 사회단체회원 등이 제기한 민생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검토해 추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들의 준비사항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한영희 부군수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원하는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17년도 안에 56건의 사업을 마무리하되 주민복지회관 증축, (구)KBS중계소 부지로의 군립도서관 이전 신축 등 예산·시기 등의 이유로 올해 안에 마무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6건의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예산확보와 알뜰한 예산집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2018년부터 본격 추진 할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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