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강동백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원광대병원 강동백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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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위장관대장항문외과에 재직하고 있는 강동백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7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17)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강동백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aparoscopic Subserosal Enucleation For Sunmucosal Tumor on ECJ'(위식도경계부에 위치한 위점막하 종양의 복강경 장막하 절제술)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이같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위식도경계부에 발생한 거대한 위점막하 종양의 치료에 하부식도괄약근(Lower Esophageal Sphincter)의 손상이나 협착 없이 복강경 장막하 절제술에 대한 안전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번 KINCA Week 2017에는 총 25개국에서 2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위암을 비롯한 위장관종양에 대한 전세계 임상 및 기초 연구자 석학들이 다양한 치료법과 최신 치료에 대한 열띤 토의와 논의를 가졌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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