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완주군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7번 임귀현(56·무소속) 후보는 완주지킴이와 친환경농업, 농업경영인 등 현장 농업의 경험을 살려 지역과 군민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31일 완주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6개항의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을 보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완주 감 특구지정 추진, 완주군 쌀 소득보전 직불금 지원 확대, 고령농, 여성농, 소농을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 지원,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 농작물 병충해 방제작업 지원 등이다.
이밖에 임 후보는 5일장 명소화와 6개면의 특성에 맞춘 재래시장 활성화, 귀농귀촌인 멘티·멘토링 사업 추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내실화 등도 제시했다.
비봉출신인 임 후보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지금은 농부의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며 “농부가 잘사는 완주, 행복한 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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