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주(56) 고창 하전어촌계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30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소장 김유곤)에 따르면 권영주 계장은 고창지역에서 근실한 어업인이자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도자로써 어촌계장 및 하전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쉽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하전공동체를 ‘선진공동체’로 육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의 의식개혁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자원조성과 종패 발생장 조성(20ha)으로 공동체 소득증대는 물론 자율관리어업 육성발전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권 계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의 화합과 수산업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신장을 위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제6회 ‘수산인의 날’ 행사는 오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어업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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