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 2월부터 운영 중인 ‘챌린지UP 프로젝트’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의 운영모델이 되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챌린지U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챌린지UP 프로젝트’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 직업훈련 또는 취업연계 전 직업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립 동기강화 및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총 4단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1단계 개별상담과 전문심리검사를 통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적성을 분석해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소셜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단계를 수료한 청소년들은 3단계 전문 직업훈련 후 3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전문 직업인 멘토가 매칭 될 예정이다.
각 단계별로 운영되는 ‘챌린지UP 프로젝트’는 2017년에 2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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