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행정부지사,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일재 행정부지사, 현장에서 답을 찾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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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29일 천일염 6차 산업화 사업 예정지인 부안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김 부지사는 먼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390억을 투자해 습지 갈대복원, 염생식물원 및 갯벌탐방로 등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자칫 안전에 소홀해 질 수 있는 휴일에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1부서 1정책 아이디어 우수과제로 선정된 '천일염 6차 산업화 사업장'을 방문해 단계별로 사업화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실행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천일엽 6차 산업화는 곰소염전을 활용해 천일염의 생산·가공·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소금생산체험장, 전시·홍보관, 해수풀장, 소금힐링스파·찜질방 소금레스토랑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김 부지사는 곰소 수산물판매센터와 젓갈발효식품센터를 방문해 "사계절 이용객이 많이 붐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인지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펼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됐다."며 "업무계획은 수립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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