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문화재청장, 김제관아 복원사업 현장방문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제관아 복원사업 현장방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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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 문화재 청장이 사적 제482호로 지정된 김제 관아와 향교를 방문해 “문화재는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며, 문화재에 대한 신념과 소신을 밝혔다.

 나선화 문화재 청장이 사적 제482호로 지정된 김제 관아와 향교를 방문해 ‘조선시대 교육과 행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며 김제시 문화재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나선화 청장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관계자가 참가한 자리에서 “문화재는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며, 문화재에 대한 신념과 소신을 밝히고, 문화재 행정에 대한 유의미한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건식 김제시장은 “청장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제 관아 복원사업과 김제향교 인근 부지에 조성계획인 석정 이정직 기념관 건립사업, 벽골제 발굴 유구 보호각 건립사업 등이 사람이 찾아들고 활용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임에 따라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제시는 금년도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으로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에 한꺼번에 선정돼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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