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유·광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7개의 계속사업과 고창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건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의 조기착공은 물론 국가 시책인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 서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외 2개 신규사업(총사업비 227억원)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열악한 군 재정형편상 고창군 모든 지역에 대해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할 수는 없으나 향후 꾸준한 예산확보를 통해 하수도 보급률 63.4%에서 2020년까지 75.9%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각종 생활하수 정화처리로 하천 수질개선에 힘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생물권보전지역에 걸맞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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