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식목일을 맞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산림조합수목원에서 유아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체험을 희망하는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4개 유치원(어린이집) 소속 유아 약 200명이 참여해 인솔교사, 산림경영전담지도원, 산림치유지도사들이 함께 수목원을 견학하며 다양한 나무 생김새와 나무가 주는 혜택 등을 설명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땅에 나무를 심어보는 체험활동과 유아들의 이름이 적힌 예쁜 화분에 나무를 심어 가정에서도 성장 과정을 볼 수 있게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함께 한다.
정규순 전북지역본부장은 “매년 유아나무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과 더불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가 자라서 미래에 가치 있는 목재로 사용되듯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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