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효사랑건강대학 교수위촉식과 입학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개강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노년의 삶(강사 유오근)과 허리꼿꼿 다리튼튼(강사 한상준)의 첫강의로 시작했고 건강 관련 유익하고 즐거운 강의로 대강당의 열기가 더해졌다.
지난해 예술대학의 개강에 이어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대학으로 입원해 계시는 환우 50여명을 모시고 5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기로 20개의 강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수진은 외부 영역별 전문가를 모시고, 흥나는 국악교실, 싱글벙글쇼, 먹거리 X파일, 동안피부만들기, 영화치료, 꼼지락만지락, 회상.이완요법, 푸드아트테라피 등 건강교양강좌와 본원 내과원장과 한방원장이 직접강의를 맡아 '팔팔한 인생'과 '효사랑 동의보감'으로 건강에 답을 주는 강의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100세. 행복한 100세를 위한 다양한 전문강좌는 어르신들의 건강의 기약하고 함께 나누는 교육의 장으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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