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술테마박물관,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완주 술테마박물관,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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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을 지역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한민국술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이달 말부터 6월말까지 매주 요일별로 직원들이 직접 나서 홍보팸플릿 등을 제작, 전달하고 있다.

 박물관측은 올해 개관 3년차를 맞아 매주 주말에는 모악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목요일에는 지방행정연수원과 한옥마을에서 전국의 공무원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전개중이다.

 구이면 경각산과 구이저수지가 맞닿아 수려한 경관에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2015년 10월 개관해 술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담은 5만5천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양한 주제별 테마형 전시공간 및 발효체험·교육·시음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박물관 문화시설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박물관 가는 날’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박물관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치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효관련 체험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데, 관심 있는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0-3841~7)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술테마물관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가족들이 함께 찾아올 수 있는 오감만족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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