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에서 농업인 복지사업 지원자금 중 수혜이익과 백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 5백여만원을 지원받아 문화복지 프로그램(노래교실, 서각교실, 전래놀이교실)이 가능하게 됐다.
노래교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120명의 수강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농번기 휴강)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소통 및 화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노래교실에 참가한 신봉애씨는 "평소 노래부르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강사의 지도를 받으니 노래 부르기에 흥미가 생겼고, 너무 즐거워 10년은 젊어진 해 여 다음 주가 기다려 진다."라며 노래교실을 칭찬했다.
신용빈 조합장은 "바쁜 일철이지만, 구슬땀 흘리는 만큼 힘들었던 점을 모두 잊고 신바람나게 노래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웃음꽃 피는 생활로 삶의 성취감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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