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북 유일 5개 분야 ‘가’등급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와 함께 7천8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196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 전 행정분야를 망라한 실적을 전문가심의, 시·도간 교차 현지 검증을 거쳐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김제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차지하고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나’ 등급을 받아 전북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김제시가 지자체 대표평가인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배경에는 BSC 성과관리 지표 연계율 강화, 전문가 워크숍 및 부시장 주재 적시 적기의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지표별 실적향상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온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시 전 부서가 합심해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며, 본 인센티브를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실용예산으로 적극 활용해 국·도정 시책에 선제 부응하는 선진행정 추진으로 최우수기관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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