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 영농철 조기진료
임실군 보건의료원 영농철 조기진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3.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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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실시한다.

농업인 편익제공과 신속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조기진료는 관내 보건지소와 진료소도 함께 적용되며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운영한다.

조기 진료에 맞춰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도 조기출근을 실시한다.

또한 진료시간도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앞당겨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민 70%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실을 반영해 물리치료실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물리치료실을 지난해부터 강진 등 3개소 리모델링과 신규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시설투자 부터 2명의 물리치료사를 배치하여 고령화 된 농촌현실에 맞는 맞춤형 의료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의료원 관계자는 “새벽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영농철을 맞아 양질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 및 진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원무팀(☎640-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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