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AI발생 특별방역대책 추진
익산시 AI발생 특별방역대책 추진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3.2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익산시는 26일 "익산지역에서 AI 추가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지도와 위험도 평가 등을 위해 특별방역반을 운영하고 3~10km 이내 농가 주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대폭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AI 방역실무대책본부를 설치해 방역대 내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예찰과 폐사축 검사 등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특별방역반은 익산시와 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과를 비롯해 익산군산축협, 하림공방단, 검역본부의 소독차량 6대를 이용해 농가주변 및 철새도래지 등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살처분 매몰지 악취 예방을 위해 탈취제를 이용하는 등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