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리 동네 밤길 안전지킴이 안전교육
익산시 우리 동네 밤길 안전지킴이 안전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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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4일 오후 남중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남중동 밤길안전지킴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밤길 안전지킴이'는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 등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밤길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중동 지역주민 40명이 4개조로 구성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주 지역을 돌면서 보호가 필요한 여성·아동 등의 안전 확인 및 후미진 골목, 학교주변, 놀이터 등 야간 취약시간대 방범활동으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을 비롯한 방범활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동네 밤길안전 지킴이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며 여성과 아동,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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