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억 규모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 수주경쟁
333억 규모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 수주경쟁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3.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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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이 진행되는 333억 원 상당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3공구)’이 오는 28일 개찰을 앞두고 있어 건설업계의 치열한 수주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역시 익산국토관리청 수요의 추정금액 394억 원 규모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1공구)도 내달 4일 개찰을 앞두고 있다.

토목공사가 주공종인 고부천유역 홍수방지대책사업(1공구)는 부안군 부안읍 금판리 ~ 부안군 백산면 죽림리 일원에 축제공 4.5km, 배수갑문 확장 1개소, 배수구조물 31개소, 교량공 3개소, 양수장 4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점상승하강을 이용한 피에스시빔의 연속화공법 등 14가지 신기술과 특허공법이 도입됐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인 장기계속공사다.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주 지역제한 공사로 발주된 추정가격 35억 8000만원 규모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요 밭작물 시험포장 배수로 설치 및도로포장 공사 등 34건이 개찰될 예정이어서 일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숨통이 기대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704억 원, 전북이 370억 원, 경기도 36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00억 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55%(1,012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이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814억 원)와 수의계약(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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