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돌 이인우 대표, 익산석재연합회장 선출
㈜우리돌 이인우 대표, 익산석재연합회장 선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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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속화되고 있는 골재난 해결과 침체된 익산시의 석재산업 부흥을 위해서는 석산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근 익산시 석재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된 ㈜우리돌 이인우(46.사진)대표는 “석재산업의 발전없이 익산지역경제 활성화를 논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익산시의 석재산업은 보석, 섬유산업과 함께 익산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전통적인 기반산업이다”며 “익산 석재산업이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기반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우 신임회장은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국가적 위기상황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석재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인의 단결된 힘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며 익산석재연합회의 힘을 모으기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회장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익산석재품 전시판매 센터 개관을 계기로 익산석재인의 단결된 힘을 모아 제2의 석재산업 부흥기를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임기동안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며 석재산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을 하나하나 현명하게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대표적인 화강암 생산지로 조경용, 건축용, 토목용, 공예용, 쇄골재용 석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양질의 석재가 매장돼 있기 때문에 품질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석재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우리돌을 설립, 현재 한국조경석협의회 회장과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석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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