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애초 부분 통제를 계획했지만, 시외지역 출근버스나 카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전면통제에 들어간다. 공사에 지장이 없는 만남의 광장 주차장 등은 개방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월드컵경기장 개보수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차통제 등 시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며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느끼겠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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