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 구현사업 및 노후준비 상담서비스 제공사업의 전문성과 활성화를 증대하고,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상호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 가족상담 및 노후준비서비스의 연계 협력 △ 가족교육 및 노후준비 교육 실시 △ 가족 내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및 건강가정 지원 프로그램 실시 등에 협력해,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생활과 노후생활을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무 중심의 노후준비 상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15년부터 노후준비지원법시행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재무 영역(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노후준비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에게 대인관계 분야에서 심층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