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의 재산이 늘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의 재산이 늘었다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03.23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의 재산이 지난해 평균 1억3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재산 신고 내역 자료에 따르면 이용호 의원이 전년대비 5억3천817만원이 늘어난 것을 포함해 10명 중 8명의 재산이 증가했으며, 2천만원 이상 감소한 정운천 의원 등 2명만 재산이 감소했다. 다음은 재산신고 내역과 증감 현황이다.

 ▲김광수 2억6천103만원(1억1천495만4천원 증가), 정치자금 증가, 급여 저축 등 예금 증가

 ▲김관영 16억5천485만원(1억440만원 증가), 채권 상환, 정치자금 잔액 증가

 ▲김종회 6억5천900만원(6천645만원 증가), 정치자금 계좌 신규 등록

 ▲안호영 4억3천400만원(1천667만원 증가) 정치자금 후원금 증가와 급여 저축 및 채무상환

 ▲유성엽 8억8천938만원(3억489만원 증가), 급여 저축 및 증여 등으로 예금 증가 , 후원금 입금 증가)

 ▲이용호 15억1천22만원(5천381만원 증가), 선거비용 보전과 매각 진행 중 서울 이촌동 아파트 계약금 및 중도금 입금으로 예금 일시 증가

 ▲이춘석 5억7천565만원(2천275만원 증가), 정치자금 잔액 증가, 대출금 감소

 ▲정동영 11억4천17만원(38만원 감소)

 ▲정운천 21억3천121만원(2천390만원 감소), 전세권 만료, 리스 자동차 보증금

 ▲조배숙 17억6천755만원(6천947만원 증가), 경기 가평 토지 공시지가 상승, 예금 등으로 일부 채무 상관

 서울=전형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