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어르신 제주도 효도비행 실시
전주연탄은행 어르신 제주도 효도비행 실시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7.03.23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지난 22일 육육걸스, 이스타항공, 대게나라, 라루체 후원으로 홀로 살아가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제주도 나들이 효도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북지역 독거노인 24명은 20일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하여 2박3일간 선녀와 나무꾼, 송악산, 아쿠아플라넷 등을 관광하여 어르신들을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여행을 가졌다.

어르신들을 인솔한 전주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도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노인 공경 분위기 조성에 더욱더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 비행기 태워 드리기 효도비행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춘영(천천면) 할아버지는 “평생 비행기 한 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그 소원을 전주연탄은행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선물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