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영규 의원, 전라북도 교육청 인성건강과장, 장학관, 장학사, 전라북도체육회 처장, 전라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와 익산지역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 지역 우수 운동부 학생의 타 지역 유출에 대한 문제인식과 학생선수들의 학습권보장등 학교체육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영규 의원은 "침체일로에 있는 엘리트체육이 활성화 되어 전북지역 체육발전 및 학교체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북이 체육 강도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설투자를 통한 운동시설의 현대화 및 운동부 학생들이 대도시 지역으로의 유출이 지방체육발전에 저해하는 요소로서 이에 대한 대책과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에 대해서는 방과 후 할 수 있는 시설 투자와 학습권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운동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각종 대회 유치와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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