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웅기)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다문화가족의 선거·정치 참여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22일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학당에서‘주인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선거 연수 및 선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나라의 선거제도, 정치문화 등을 안내하고, 모의투표 등 선거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와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선거·정치활동의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의 선거·정치 등 사회문화에 하루라도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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