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작업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무형문화재 작업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3.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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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찾아가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소재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대상으로 무형문화재의 작업환경과 전승환경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고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업 공간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42건(보유자 40, 보유단체 2)의 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무형유산 대표도시로 손꼽힌다. 또한, 시는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돼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전주시 무형유산 조사와 무형유산 한마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화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승환경을 파악해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스며있는 전통으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무형문화의 보존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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