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단체 선정
남원 문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단체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3.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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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시민들을 문화전문인으로 양성하는 ‘꾼’과 생활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아카데미’ 참여단체 5곳을 선정했다.

22일 추진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지난 16일 창작공간에서 진행된 사업 제안 심사 평가를 통해 다양하고 역량과 자질이 뛰어난 문화예술 단체 15곳이 접수돼 열띤 경쟁속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5곳 단체들의 구성 프로그램은 대중음악과 국악을 활용한 퓨전음악 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시각과 몸의 감각 등을 활용한 사운드 예술 교육과정이 눈에 띈다.

또 시민연극 제작 프로그램과 생활속에서 리듬을 찾고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사운드 교육 프로그램,남원의 시민들이 직접 영상을 만드는 영상제작 과정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사전 워크숍을 거쳐서 오는 4월부터 참여 시민들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꾼’과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성숙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남원 문화도시 특성화 분야로 추진중인 소리(사운드)문화와 지역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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