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연수의 경우 전주시 아동·청소년 유관 기관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청소년 기관, 청소년 수련 시설, 각급학교 교육복지사 등 현장 실무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원활한 상담과 복지 지원을 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상시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에는 이성자 싹(SSAC) 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특별히 실제 현장에서 아동·청소년들과의 소통과 마음 나눔을 위해 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기법 연수가 실습 위주로 병행된다.
정혜선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상담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질 높은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9일 1분기 위탁사업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주요사업을 보고함과 동시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제안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상담 및 문의 063-227-1005.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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