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 공모
농식품부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 공모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3.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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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는 20일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의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하는 가운데 시설원예 작물은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주시장으로 해 수출량 측면에서 201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향후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 신개축 비용을 지원해 생산성 및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지속적 수출 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이 사업을 2016년 새로 도입했다.

사업신청서는 4월 17일~21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는 5월 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시설원예 작물 재배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수출전문농’과 신규로 수출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혁신농’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지자체를 거쳐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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