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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 성료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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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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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축제가 지난 18, 19일 양일간 무주군 구천동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돼 봄소식을 알렸다.


청정무주에서 채취한 덕유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해 주민화합과 소득증대 기반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회장 고낙춘)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화창한 날씨 속에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맹갑상 무주군관광협의회장 그리고 관광객, 주민 등 1천 2백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첫날 오전 10시 30분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수액채취 현장체험과 고로쇠 수액 빨리마시기, 게이트볼 예선전, 그리고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19일에는 고로쇠 체험과 시음, 구입이 가능한 행사가 오후까지 이어졌다.

고낙호 축제추진위원장은 "덕유산의 청정자연과 신선한 고로쇠 수액이 싱그러운 봄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을 챙겨가시라"고 전했다.

해마다 가족들과 덕유산 등산 겸 덕유산고로쇠 축제를 찾는다는 김진구(48·대전 월평동)씨는 "이맘때쯤이면 구천동 계곡의 얼음사이로 봄소식을 듣곤 한다”며 “무주구천동 계곡은 사계절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것 같다" 고 했다.

지리적 표시 제33호로 등록된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천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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