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목욕서비스는 자체 군비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불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의 목욕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한다. 단, 타 지원제도 중복수혜자는 배제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중복 수혜자를 제외하고 읍·면 담당자가 가정방문 조사를 통해 선정한 110명이다.
대상자는 오는 12월까지 전문기관에서 매월 목욕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목욕편의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노력과 촘촘한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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