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홍욱 관세청장은 15일 전주세관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실천으로 수출입기업 지원과 FIFA U-20 월드컵 대회 등 국제행사와 관련하여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를 당부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또 군산세관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및 세관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천 관세청장은 이날 이범주 군산세관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결정 등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내 중소 수출입 업체가 FTA 및 종합인증우수업체(AEO)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천 관세청장은 “군산세관이 서해안 대중국 교역의 중심세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자기 계발에도 힘써 대민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 관세청장은 한국지엠(주) 군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조립현장 견학 및 애로사항 청취했다.
장정철·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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