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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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회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총회가 15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정기수 고창군지회장과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하면 경로제 김길태 회장이 고창군수 표창을, 아산면 선양제 경로당 강순원 회장이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주요업무보고 및 예산결산안을 심의하고 2017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했으며 지도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은 “지역 내 576개 경로당 회원들을 포함 총 1만6천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고창노인회가 그동안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태고 권위보다는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회풍토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의 역할과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인생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군정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며 “고창군은 어르신들의 노고가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올해 4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올해 1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모송노인대학운영, 경로당활성화사업, 노인지도자연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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