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지역업체 보호 총력
익산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지역업체 보호 총력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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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각종 공사 및 물품구입시 관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물품, 자재(인력 등)을 우선 사용토록 '익산시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 제정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 회계과는 올초 각 부서에 '익산시 지역 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 제정을 알리고 향후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및 물품 구입시 지역 생산 물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 회계과는 지역 업체 생산품 구매에 활용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나 물품의 현황을 파악하고, 160여개의 관내 생산제품 목록을 배포했으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업체 보호와 지원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사를 위한 추정가격 산출시 지역경쟁 입찰의 한도액 초과로 익산시를 벗어나지 않도록 검토를 당부하는 등 물품은 물론 공사수주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역제한이 없는 일반입찰의 경우에도 관내 생산품 우선사용 권장을 공사 감독부서에 협조를 구하고, 특히 관내 특산품인 질 좋은 화강석이 설계에 반영토록 해 익산 석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익산시 계약부서 관계자는 "시가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무원뿐 아니라 관내 전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관내업체 생산물품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용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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