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남희)과 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엄창용)는 최근 익산시 발전 및 교육·사회봉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원광대 평생교육원 이남희 원장과 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엄창용 회장은 지난 9일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교육·사회봉사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 평생교육원은 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교육·사회봉사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평생교육원 과정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남희 원장은 “어린이집이라고 하면 어린이들만 생각하기 쉬운데 연합회 소속 248개 어린이집 학부모와 연계하여 대학의 지역사회 봉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익산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원광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원하는 강좌가 있을 경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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