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군산경찰서서 특강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군산경찰서서 특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3.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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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이 10일 군산경찰서에서 '시민의 지팡이(도깨비의 검)'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박 의장은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철저한 민생치안의 확립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애쓰는 경찰관들을 치하했다.

 또한 땅콩회항과 최순실 사건을 예로 들며 '을'의 서러움과 '흙수저'의 처량함은 우리 가슴속에 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약한 자의 진정한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을 해결해줄 분들은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4대 사회악'근절을 포함해 아동·여성·범죄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이 치안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장은 "군산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지팡이인 경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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