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문화원 문화학교·평생교육 과정 개강
무주문화원 문화학교·평생교육 과정 개강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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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무주문화원 문화학교·평생교육 과정이 9일 개강했다.

무주문화원 문화학교·평생교육 과정은 해마다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50여 명이 등록을 한 올해는 가락장구와 누름꽃 & 프리저브드, 수묵화, 색소폰, 수채화, 양말인형 & 퀼트, 우크렐레, 통기타, 가죽공예 등 9개 강좌와 평생교육 과정의 홈패션,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사진, 밸리댄스, 아크릴 페인팅 등 6개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1개 강좌가 늘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도 2개나 개설됐다.

한편, 이날 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 영상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무주문화원 김내생 원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강사 및 강의 일정 소개, 강사 임명장 수여, 기념사진촬영 등에 함께했다.

황정수 군수는 “평생교육의 기반은 몸과 마음의 성숙, 사회 경제 문화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겠다는 신념”이라며 “최고의 역량과 최선의 열정이 넘치는 이곳의 열기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만들고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최은정 씨(38세, 무주읍)는 “처음에 용기 내기기 힘들었지 할수록 욕심도 나고 더 배우고 싶다는 의욕도 생겨 올해 또 등록을 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우며 나만을 위해 쓰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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