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 선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3.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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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시청 앞 오거리에서 김제우체국까지 150m 구간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간판정비 시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2억 원을 투자해 현대적 이미지에 맞도록 간판을 정비해 깨끗하고 세련된 간판정비 시범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획하면서 시각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버스승강장, 경계휀스 보행자도로 및 회전교차로 등을 정비해 시가지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는 2017년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추경에 시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추진위원회, 디자인 전문가 등과 사업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거리로의 변화가 기대되며, 침체된 거리가 활기를 되찾고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영업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간판정비로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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