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연찬회 개최
전북농기원,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연찬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3.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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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안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사업 연찬회를 9일 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는 농업인에게 재해 위험과 안전사고율을 낮추고,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8개 시·군 16개소에 지원하게 되며, 지난 2016년 기준 농가당 년간 작업단축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연찬회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의 추진요령,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농업인 당뇨병 예방과 관리 등 농업인의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작업 안전사업의 순조로운 사업집행을 위한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위원들과의 컨설팅 등이 이뤄져 농업인에게 만족감을 더했다.

농업기술원 김조중 지도관은 “앞으로도 농작업의 인체 유해요인을 개선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고령 및 여성농업인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을 확대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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