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안전협력팀 출범
무주경찰서 안전협력팀 출범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3.0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7일 전국 치안관서 최초로 안전협력팀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안전협력팀은 앞으로 범죄취약지 주민 의견청취 후 현장진단,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방범용 CCTV·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비상벨 설치,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민유총포 안전관리, 유해조수구제 해제총기 현장확인 적정여부 심의, 세계태권도대회 및 구천동 관광지, 반딧불축제 치안현장 지원, 경비업체 총기 안전관리, 화약류 보관 및 취급장소 현장 진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이날 경찰서 3층 안전협력팀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군의회 의장, 사회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모여 안전협력팀의 출범을 격려했으며 지역치안에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나영민 서장은 “안전업무가 지역경찰, 교통·수사 등 기능별로 산재돼 임무수행이 한계가 있어 안전협력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유관기관 협력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