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정수 위원장(무주군수)과 전선자 위원장을 비롯한 읍·면협의체 위원들과 읍·면장 및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달라진 사회복지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강위원 상임이사(광주광역시 광산구 대표협의체 위원)로부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 △홍보와 기부·후원 등의 활동, △선진지역의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위원장은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협의체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시간이 7차 산업화로 하나 된 무주를 만드는 기반이 되고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도움 망을 형성해서 좋은 이웃이 돼보자는 취지에서 운영을 하는 것인 만큼 이웃과 지역을 위해 진심을 다하고 관심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무주군에는 지난해 7월 지역사정에 밝고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 62명이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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