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
완주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3.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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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창업 독려와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한 청년창업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내 예비창업자 교육훈련 및 실제 창업, 창업사업비 지원을 통한 성공적 창업 실현을 목표로, (사)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타트(creative start)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타트 청년창업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증가, 혁신도시 내 민간·공공 비즈니스 센터 신설 등 창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청년창업의 거점환경 조성을 위한 완주 맞춤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자는 완주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로서 창업의 출발을 함께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가 정신·세무·법률·특허 등 실전지식의 활용, 사업자금 확보, 실전사업계획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초기 교육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의 분석, 투자유치과정의 이해, 브랜드플랫폼 실적 작성, 최고경영자를 위한 조직경영론, 스마트기업 시스템 구축 등의 성장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교육 우수 수료자에 대해서는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천만원까지의 초기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며, 교육장소는 이서면 혁신도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공동체활력과 또는 이서 혁신도시 패스트스타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전문적인 창업교육 및 초기사업비 지원정책이 더해지면, 완주군 청년창업정책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 공간지원사업, 창업가 양성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고용프로젝트 실시, 청년 쉐어하우스 추진 등 다양한 청년창업 관련 사업을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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