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기준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발견된 잠재적 만성질환자를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운동, 영양섭취 등에 대한 실천사항을 기입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4명으로 구성된 건강전문 인력을 통해 온라인 코칭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다음 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대상자에게 관련 물품의 지급,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전형태 소장은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에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참여율을 높여 건강관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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