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 청장의 치안현장 방문은 과거의 형식적인 방문을 탈피, 각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의 두 손을 맞잡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2층 소회의실에서는 지역치안 활동에 적극 협조한 완주 관내 경찰협력단체 이용선 경발위 사무국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 현안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암묵지 직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는 일선 현장의 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여과 없이 청취하며 이들이 건의한 사항 등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믿음주고 신뢰받는 완주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완주경찰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묵묵히 일하는 동료가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청장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 등을 예방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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