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 상당수가 노화로 인해 청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고산면이 65세 이상 노인중 난청검사 대상자를 선정하면,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 1111사회소통기금에서 청각장애진단비용을 지원하고, (주)굿모닝보청기는 보청기구매 비용의 일부를 1111사회소통기금에 후원하게 된다.
고산면 오인석 면장은 난청으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들을 수 있는 기쁨을 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 (주)굿모닝보청기 관계자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고, 이러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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